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핑크 플로이드 (문단 편집) === 기타 관련 내용 === * [[비틀즈]], [[롤링 스톤스]], [[레드 제플린]]과 더불어 '''[[기네스북]]에 등재된 유일한 [[록밴드]]'''이다. * 코로나 관련 모금행사를 유튜브에서 예전 라이브공연영상을 틀어주며 한국시간 4월 18일 새벽 1시부터 진행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hokGXqEsCXk|링크]] * 콘서트들의 볼거리가 풍성하고 돈이 남아나기는 하는지 의문일정도로 과도하게 화려한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했다.[* 실제로 [[The Wall]]의 월드 투어 당시엔 음반이 그토록 히트를 했고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찾았음에도 무대에 너무 공을 들여서 '''적자'''를 봤다고 한다.] 퀸, 레드 제플린 등 어느 정도 콘서트가 화려하다 싶은 밴드는 상대가 안될 정도로 조명이나 도구들이 지금 기준으로도 세련되어있고, 퀄리티가 높은 편이다. 가령 The Dark Side of the Moon에서는 모형 비행기가 벽에 충돌해 폭발을 일으키는 것을 연출한 바 있다. 이런 정신 때문에 The Wall 투어에서는 오히려 적자를 봤다. [[로저 워터스]]의 솔로 콘서트에서 이런 점은 더욱 극대화되는데 폭죽을 쏘거나, 무대 전체를 앨범 커버처럼 만들고 의상이나 조명도 모두 고퀄리티다. 돈이 남아나나 싶지만 정작 로저 워터스의 라이브 콘서트 수익금은 솔로 록 아티스트 역대 1위. 핑크 플로이드의 이런 무대 정신은 후대 [[글램 메탈]] 밴드들의 무대 장치에게도 영향을 미쳐, 핑크 플로이드가 [[아레나 록]]의 선구자라는 평가도 있다. * 의외로 동물들과의 관련이 많은 밴드로,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데뷔 앨범]] 수록곡 Lucifer Sam은 시드의 고양이에 관한 곡이며, [[Atom Heart Mother]] 커버는 들판 위의 젖소를 찍은 것이고, [[Meddle]]의 수록곡 [[Seamus]]는 시무스라는 개가 짖는 소리를 녹음했으며, [[Animals]]에서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소설)]]을 오마주하면서 여러 종류의 인간들을 각종 동물들에 빗댐과 동시에 핑크 플로이드의 시각적 상징인 돼지 인형을 사용하기 시작해 현재의 워터스 솔로 공연까지도 쓰고 있다. * [[존 레논]]과 사이가 안좋았다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ostrockgallery&no=402077|설이 있는데]] 한국에서만 떠돌아다니는 근거 없는 소문일 가능성이 높다. 해외 커뮤니티들을 종합적으로 보자면, 존 레논은 아예 핑크 플로이드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같은 밴드 소속의 [[폴 매카트니]]는 핑크 플로이드에 어느정도의 관심을 가졌다. 아내 [[린다 매카트니]]와 [[The Dark Side of the Moon]]의 나레이션 녹음에 참여한 적이 있고,[* 하지만 이 녹음본은 음반에서 사용되지는 않았다. 폴은 간단한 질문에는 최대한 성의있게 대답해줬지만,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혹은 '달의 어두운 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와 같은 심오한 질문에는 특유의 유머로 대충 넘어가려는 모습을 보며 (비틀즈에 대한 존경과는 별개로) 빡친 워터스가 인터뷰 자체를 없던 것으로 해 버렸다.] 데이비드 길모어와 몇번 협업을 한 바가 있다. 이외에도 로저 워터스와 시드 바렛, 릭 라이트, 닉 메이슨은 실제로 [[존 레논]]을 비롯한 비틀즈의 멤버들을 만난 적이 있었다. 당시 비틀즈의 멤버들은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를 녹음하고 있었고, 핑크 플로이드 멤버들은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을 바로 옆방에서 녹음하고 있었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들이 비틀즈를 찾아갔는데, 비틀즈 입장에서는 데뷔도 안한 신생 밴드였던 핑크 플로이드가 낮설었던지 그렇게 많은 대화를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 [[AC/DC(밴드)|AC/DC]]와 정반대로 멤버들이 모두 장신이다.[* 핑크 플로이드 멤버들 중 가장 키가 큰 로저 워터스와 AC/DC 멤버들 중 가장 키가 작은 앵거스 영과의 키 차이는 34cm(!!)나 된다.][* 혹시 잘 모르겠다면 '''The Wall의 컨셉트 포토'''를 볼 것. 다수 거구임을 확인할 수 있다. AC/DC는 멤버 평균 키가 164cm이며, 핑크 플로이드는 멤버 평균 키가 182cm다. 거의 20cm 가까이 차이나는 것이다.] [[닉 메이슨]]은 175cm로 현대 영국인들의 평균 키와 같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전부 180cm를 넘는 편이고 꽤 거구이기까지 했다. [[시드 바렛]]이 180cm, [[데이비드 길모어]]가 183cm, [[리처드 라이트(음악가)|릭 라이트]]가 187cm, 그리고 [[로저 워터스]]가 '''191cm'''[* 다만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187cm로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큰 키다.]였다. [[시드 바렛]]이 당대 기준으로는 나름 장신에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로저 워터스 옆에 서면 전혀 장신이라는 느낌이 나지 않을 정도로 유독 키 큰 멤버들이 많았던 것으로도 회자된다. * 멤버 5명중 3명이 [[케임브리지(영국)|케임브리지]] 출신이다.[* [[로저 워터스]]는 서리에서 태어났지만 케임브리지에서 자랐다.] 거기다가 [[시드 바렛]]과 [[데이비드 길모어]]의 아버지들은 당대에 꽤나 잘나가던 학자 겸 대학 교수였고, 당연히 미들클래스(중산층 계급)에 속했다. 그래서 [[데이비드 길모어]], [[로저 워터스]], [[시드 바렛]]은 정확한 [[용인발음]]을 구사한다. 그중에서도 어릴적에 가장 잘 살았던 [[시드 바렛]]은 찰진 케임브리지 사투리를 구사해, 대중음악 역사상 최초로 용인발음으로 노래를 부른 사람이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이렇게 멤버들이 대다수 중산층[* 로저 워터스는 아버지의 사망으로 어린 시절이 불우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교편을 잡았었기 때문에 먹고 사는데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이었지만 동시에 '''모든 밴드들 중 사회주의적 성향이 가장 강한 밴드'''로 꼽히는데, 특히 워터스와 길모어는 대중음악계 대표적인 사회주의자로 존 레논과 함께 꼽힌다.[* 정작 이 둘은 서로 사이가 나빠서, 워터스는 길모어를 우파몰이한 전적이 있다.] * [[리치 블랙모어]], [[브라이언 메이]], [[로버트 프립]], [[러시(밴드)|러시]]와 함께[* 공교롭게도 킹 크림슨과 퀸, 초기의 딥 퍼플은 프로그레시브 록 계열, 러시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계열로 핑크 플로이드과 대체로 장르가 겹친다.]1970년대 록 음악가 치고는 드물게도 마약 관련한 구설수가 잘 없는 편이다. 1979년 [[로저 워터스]]가 [[리처드 라이트(음악가)|릭 라이트]]를 해고할때 든 이유로 코카인 투약을 이유로 들었던 것에서 핑크 플로이드 멤버들이 의도적으로 마약을 멀리했음을 알 수 있다.[* 릭 라이트는 당시 자신은 코카인 중독자가 아니라고 주장했고, 죽을때까지 여러번 인터뷰에서 마약 투약설을 부정해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는 당시 워터스와 라이트 사이에서 발생한 음반 프로듀서권을 두고 생긴 불화에, 당시 밴드 내에서 영향력이 강했던 로저 워터스가 릭 라이트를 쫓아내기 위해 워터스가 꾸며낸 일인듯하다.] [[블랙 사바스]], [[레드 제플린]], [[폴 매카트니]], [[엘튼 존]], [[섹스 피스톨즈]] 등 당대 영국의 여러 록스타들이 마약 중독으로 인해 심지어는 [[시드 비셔스|사망에 이르기까지 했던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드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는 [[LSD]] 중독으로 인해 폐인이 되어 결국 밴드를 탈퇴한 [[시드 바렛]] 때문에 멤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인듯하다.[* 다만 [[마리화나]]는 조금 피우는 수준이었다고한다. 특히 [[데이비드 길모어]]는 마리화나를 아주 좋아했기 때문에 코카인 흡입 논란도 있었는데, 길모어의 지인이 마약을 숨겨둔 지하실에 드나들었을때 코카인은 안보였다고 한다. 애초에 당시에나 지금에나 서구권에서는 오락 목적의 마리화나 합법화가 이뤄지는 나라들이 많을 정도로 마리화나는 조금 강한 담배정도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로저 워터스]]는 시드 바렛 탈퇴 이후에도 LSD를 한번 핀적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LSD를 피우고 나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식료품점에 가다가 주저 앉아버려 혼절했을정도의 충격을 받아 이후로는 LSD에는 손도 안댔다.] 또 [[러시(밴드)|러시]]와 마찬가지로 음악에만 집중했던지 대형 록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여성과의 염문도 없다.[* 다만 시드 바렛은 [[오노 요코]]를 비롯한 몇몇 여성과의 염문이 좀 있는 편이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he Dark Side of Zoso.png|width=100%]]}}} || ||<#000> '''▲ [[The Dark Side of the Moon|{{{#fff The Dark Side of the Moon}}}]]과 [[Led Zeppelin IV|{{{#fff Led Zeppelin IV}}}]]를 합성한 사진.''' || * 거의 같은 시기에 전성기를 누렸고, 비슷한 수준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으며, 출신지와 출신 계급까지 같은[* 레드 제플린 : 1970년대 초중반 / 록밴드 역대 2위 / 아티스트 전체 6위 / 런던 / 중산층, 핑크 플로이드 : 1970년대 중후반 / 록밴드 역대 3위 / 아티스트 전체 8위 / 런던 / 중산층] [[레드 제플린]]과 자주 비교된다. 비슷한 점도 많았지만 다른 점도 많았는데, 레드 제플린은 태생 자체가 [[지미 페이지]]가 유능한 세션맨들을 영입한 [[슈퍼밴드]]에 가까웠지만, 핑크 플로이드는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끼리 만든 학교 밴드에서 출발했다. 또한 레드 제플린은 [[하드 록]], [[블루스 록]], [[메탈(음악)|헤비 메탈]], [[포크 록]], 인도 및 중동 음악 등 수많은 장르의 음악을 추구한 반면, 핑크 플로이드는 사이키델릭 록이 발전한 형태의 [[프로그레시브 록]]을 추구했다는 점 역시 다른 점이다. 이렇듯 거의 같은 시기에 비슷한 듯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두 밴드가 차트 경쟁을 했던 사실 때문에 해외 리스너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레드 제플린과 핑크 플로이드는 종종 비교의 대상이 된다. 이를 반영하듯 구글에서 Led Zeppelin vs 혹은 Pink Floyd vs라는 검색어를 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연관 검색어가 상대 밴드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락부심|극성 레드 제플린 빠들과 극성 핑크 플로이드 빠들]]은 한 쪽을 찬양하면서 한 쪽을 까내리기도 하지만[* 물론 진지하게 이 두 밴드중 어느 밴드가 더 위대하거나 대단한지를 말하는 사람은 없다. 애초에부터 두 밴드가 추구했던 음악이 개성이 강했기 때문에 1대 1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두 밴드의 멤버들은 서로 친한 사이이며 서로의 콘서트도 자주 보러 갔다고 한다.[* 이를테면 1970년에 [[데이비드 길모어]]가 [[폴 매카트니]]와 함께 레드 제플린 공연을 보러갔을 때 찍힌 사진도 있고, [[로버트 플랜트]]는 라이브 8에서의 핑크 플로이드의 재결성 공연에 감동받아 레드 제플린 재결성 공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여기에 vs [[퀸(밴드)|퀸]]까지 덧붙이기도 하나, 이는 퀸의 인기가 높은 국내 한정이며, 퀸에 대한 과대평가가 줄어든 현재에는 이러한 평가가 많이 줄어들었다.[* 앞선 두 밴드와 비교했을 때 퀸에 대한 음악적 평가는 평론가들과 리스너들에게 훨씬 떨어진다.] * [[존 라이든]]의 '''I Hate Pink Floyd!!!'''라는 말이 유명하다. 존 라이든이 쟈니 로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절 [[섹스 피스톨즈]]의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그때 입고간 핑크 플로이드 티셔츠에다가 굳이 '''I Hate'''를 덧붙인 것이다. 펑크 록 팬들에게는 꽤 유명한 일화라서, 현재는 존 라이든의 사상 그 자체를 대변하는 문구로 여겨지고 있다. 심지어는 I Hate Pink Floyd를 써넣은 티셔츠까지 팔 정도였다. 존 라이든은 반체제주의자로서, [[더 후]]나 [[롤링 스톤스]] 등 당대 유명했던 밴드들을 무참히 비난하며 록씬을 또다른 기득권이라며 욕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존 라이든의 데뷔 시절이었던 1970년대 중반 최고의 인기 밴드였던 핑크 플로이드를 대표적인 "기득권 록밴드"[* 자고로 핑크 플로이드는 대표적인 사회주의자 밴드이다. 데이비드 길모어와 로저 워터스는 실수로 스폰서를 받아도 그걸 다 기부해버리고, 재규어를 샀다가도 사치를 하지 않기 위해 바로 팔아치워버리는 입진보와도 거리가 먼 급진적 사회주의자들이다. 다만 세금을 많이 걷는 큰정부를 극혐하는 존 라이든의 정치 성향상 이들이 위선자로 보였을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관심을 받을 목적으로 핑크 플로이드를 깐 것일 수도 있다. 존 라이든이 현재 핑크 플로이드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고려해본다면 두가지가 합쳐져서 핑크 플로이드를 싫어한다고 한 것으로 보인다.]로 여기고 핑크 플로이드를 싫어한다고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정작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츤데레|존 라이든은 핑크 플로이드를 싫어하지도 않고, 데이비드 길모어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심지어는 The Dark Side of the Moon 앨범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https://www.theguardian.com/music/2010/feb/18/john-lydon-pink-floyd|#]] * 배우인 [[나오미 와츠]]와 인연이 있다. 나오미 와츠의 아버지인 피터 와츠는 로드 매니저 겸 사운드 엔지니어로 핑크 플로이드의 음반을 담당한 적이 있다. 그래서 피터 와츠가 사망하자 핑크 플로이드 멤버들이 나오미 와츠 가족에게 금전적 지원을 좀 해준 적이 있다고. 또 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별로 없는 나오미에게 핑크 플로이드의 팬들이 아버지 사진을 선물한 적도 있단다. [include(틀:표절, version=694, source=영어 위키피디아)] [[분류:핑크 플로이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